최민호X이유비 ‘어쩌다18’ 공식 포스터 공개

샤이니 최민호와 이유비의 ‘어쩌다 18’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극본 유수지/연출 김도형) 측은 18일 최민호와 이유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쩌다 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고교로맨스 드라마다.

공식 포스터에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최민호와 이유비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 묘한 아련함이 감돌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민호는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인생 가장 찌질했던 순간을 다시 살게 되는 남자 주인공 오경휘 역을 맡았다. 극중 오경휘는 매력적인 정형외과 레지던트지만 고교 시절 왕따였던 반전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밤을 걷는 선비’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이유비는 오경휘의 첫사랑 한나비 역을 맡았다. 극중 한나비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이 직언을 하는 캐릭터. 고등학생 시절 왕따였던 오경휘의 생명의 은인이자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어쩌다 18’은 현재 방송 중인 ‘힙한 선생’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