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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염정아 "공포영화, 나도 보는 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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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염정아 "공포영화, 나도 보는 건 무서워"

입력
2017.08.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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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박혁권이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염정아, 박혁권이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배우 염정아가 공포 영화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8일 오후 1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염정아, 박혁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개봉한 '장산범'에서 호흡을 맞췄다. 

DJ 최화정이 "공포영화를 찍을 때는 무섭지 않냐"고 묻자 염정아는 "만드는 입장에선 재밌다. 저도 보는 건 무서워한다"고 답했다.

그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 '장화홍련'과 '장산범' 비교에 대해서는 "'장화홍련'에서는 저 때문에 무섭지 않냐. 이번에는 제가 무서움을 전달해드리는 입장으로 리액션을 하는 입장이라 약간 다르다"고 설명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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