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30도가 넘는 더위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불쾌지수가 크게 높았다. 지난달 한국의 평균 습도는 82.8%로 2007년 집계 이후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와 집 먼지 진드기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알레르기와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일반적으로 적정 실내 습도는 40~50% 수준이지만 장마철에는 많게는 80% 이상 올라간다. 때문에 적정 실내 습도를 맞춰 해당 요소들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옷장이나 신발장 습기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냄새와 세균, 곰팡이 증식으로 인한 제품 손상이나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어 장마철 제습제 구비는 필수다.
티몬은 장마철을 맞아 습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제습제를 생활용품 전문생산 업체인 LNS와 손잡고 자체 PB상품으로 선보였다. 티몬의 참숯 제습제(525ml)는 말 그대로 참숯 성분을 첨가해 곰팡이 방지는 물론, 냄새와 습기제거 효과까지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수분을 흡수하는 핵심인 염화칼슘의 순도가 74% 이상으로 기존 일반 제품들보다 높은 순도에서 만들어져 제습 효능이 좋다. 특히 염화칼슘을 원형타입으로 제작해 형태가 제 각각인 타 제품대비 수분 흡수량과 속도에서 차별화했다.
티몬과 함께 참숯 제습제를 생산하는 김형진 LNS대표는 “주 제료인 염화칼슘의 알갱이가 원형으로 일반적인 납작한 형태의 제품보다 공기 틈을 만들어 줌으로써 습도조절이 용이하다. 높은 순도의 제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 후 모여진 물을 살펴보더라도 깨끗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말했다.
LNS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티몬과 함께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현재 참숯 제습제는 지난 6월 선보인 이후 1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은 참숯 제습제를 자사의 생활용품 브랜드 236:)을 통해 PB상품으로 출시하며 품질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더했다. 참숯 제습제는 1개에 740원, 8개에 5,800원으로 기존 제습제 상품 대비해 30% 이상 저렴하고, 동일 기능 상품 대비해서도 대한민국 최저가 수준이다. 또한 티몬 슈퍼마트를 통해 판매되며 타 상품과 같이 구매해 총 결제 금액이 2만5,000원이 넘을 경우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여름철 습기제거가 중요해 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기능적인 제품을 선보이고자 PB상품으로 제습제를 선보였다”며 “티몬은 생활용품 브랜드인 236:)을 통해 일상 생활 곳곳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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