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오는 9월 4,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예정인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마이 컴퍼니 측은 송지효가 지난 17일 서울 염곡동 KOTRA에서 개최된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위촉장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송지효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송지효는 현지 언론인터뷰,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참여 기업부스 방문 등을 통해 한류 박람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 홍보대사로서 임무에 성실히 임한다.
송지효가 홍보대사로 활약할 이번 자카르타 한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으로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 마케팅 행사다. ASEAN , 중화권 등 우리 소비재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 및 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송지효는 중화권 대표 SNS인 웨이보 팔로워 480만 명(17일 기준, 이하 동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SNS 인스타그램 역시 오픈 3개월 만에 팔로워 37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송지효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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