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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나운서 "김소영 퇴사...제작거부 동참+파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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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나운서 "김소영 퇴사...제작거부 동참+파업 참여"

입력
2017.08.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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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나운서가 파업에 참여한다. 이재은 SNS
이재은 아나운서가 파업에 참여한다. 이재은 SNS

이재은 아나운서가 동기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가 심경을 표현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18일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내일부터 제작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자신의 SNS에 "하나 뿐인 내 동기가 떠난다. 텅 빈 책상을 보니 실감이 난다. 언니 없이 잘 할 수 있을까? 마음 둘 곳 없는 이곳에서 늘 내편이 되어주던 우리 언니 안 갔으면 좋겠다"며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MBC는 기자, PD에 이어 아나운서들까지 제작거부에 파업에 참여 중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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