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레리안'의 뤽 베송 감독과 배우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이 한국 팬들을 찾는다.
18일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측은 뤽 베송 감독과 주연 배우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이 이날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방송에서 뤽 베송 감독은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게 해준 원작 코믹북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영화화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뤽 베송 감독은 이번 작품이 기존의 SF 영화와 차별되는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영화 '루시'로 배우 최민식과 호흡을 맞췄던 당시 에피소드도 밝힌다.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비인은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신예 스타답게 장난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톱모델 출신 카라 델러비인은 오디션에서 로렐린에 캐스팅되기까지 과정을 얘기하며 인터뷰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섹시 카리스마 에이전트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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