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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최할리 "결혼 이유? 일 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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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최할리 "결혼 이유? 일 쉬고 싶었다"

입력
2017.08.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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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할리가 '자기야-백년소손님'에 출연했다. '백년손님' 캡쳐
최할리가 '자기야-백년소손님'에 출연했다. '백년손님' 캡쳐

'국내 1호 VJ' 최할리가 결혼 이유를 공개했다.

최할리는 17일 밤 11시 방송된 SBS 목요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한창 VJ활동 중에 결혼을 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한창 활동할 때 하루에 스케줄이 9개씩 있었다. 이러다가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쉬고 싶었지만 결혼 같은 큰일이 아니면 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때 마침 남편을 만났고, 기회가 생겼을 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결혼이유를 밝혔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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