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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워너원 황민현, 新 예능캐릭터 '토크 건조기' 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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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워너원 황민현, 新 예능캐릭터 '토크 건조기' 탄생(종합)

입력
2017.08.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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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가 방송됐다. KBS2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가 방송됐다. KBS2 '해피투게더' 캡처

그룹 워너원의 황민현이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예능 캐릭터로 재탄생 했다.

지난 17일 밤 11시 10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서는 그룹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제 갓 데뷔한 멤버들에게 돈 많이 벌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을 했고, 강다니엘은 “서울에 집을 사고 싶다. 어머니가 부산에 사시는데 서울로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고, 박지훈은 “어머니와 여행을 가고 싶다. 이사도 가고 싶다. 외식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윤지성 역시 “나도 백화점 가서 엄마한테 가격 보지 말고 그냥 사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민현도 “통장을 바로 부모님께 드릴 것이다”라고 말을 했으나 “내가 ‘프로듀스 101’ 들어가기 직전에 운전면허를 땄는데 차 사는 건 과분한 것 같았다. 부모님께 부탁을 해서 사는 건 어떨까. 먼 미래엔 차 세 대를 사고 싶다”며 유일하게 본인을 위한 소원을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롤모델을 꼽아달라는 말에 강다니엘은 “세븐틴의 팀워크,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함을 좋아한다. 엑소는 그냥 멋있다. 특히 내가 워너원의 피지컬과 섹시를 맡고 있는데 카이 선배님이 정말 섹시하시다”라고 밝혔고, 옹성우 역시 “나도 카이 선배님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은 “나는 방탄소년단의 뷔 선배님이다. 표정 연기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민현은 “나는 아이돌 꿈 생각이 없었는데 친누나가 동방신기를 좋아하면서 나도 가수 생각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고, MC들이 “요새 누나가 달라졌냐”고 물었다. 이에 황민현은 “워너원이 되고 나서 연락한 적이 없다”고 답해 “토크 건조기다. 감정을 가져왔다가 뺏는다”라는 평을 들었다.

MC들과 워너원은 야식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몸매 관리 안 해도 되냐는 말에 윤지성은 “멤버들 11명과 매니저 2명이 회식을 갔는데 152만원이 나왔다. 배부르게 먹은 것도 아니고 적당히 먹었을 뿐이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피드퀴즈를 위해 워너원은 멤버 이대휘에게 전화를 했고 그는 잠결에도 7문제나 맞춰 박수를 받았다. 퀴즈 이후 유재석은 “오늘 제일 걱정되는 멤버가 있냐”는 질문을 했고, 이대휘는 황민현을 꼽았다. MC들은 “우리가 왜 웃는 줄 아냐”라고 묻자 대휘는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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