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죽사남' 강예원-신성록, 최민수 이혼 요구에도 '애정 굳건'(종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죽사남' 강예원-신성록, 최민수 이혼 요구에도 '애정 굳건'(종합)

입력
2017.08.17 23:06
0 0

‘죽어야 사는 남자’가 방송됐다. MBC '죽사남'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가 방송됐다. MBC '죽사남'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과 신성록이 한 뼘 더 가까워졌다.

17일 밤 10시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지영A(강예원 분)가 친아버지인 백작(최민수 분)에게 실망하면서도 기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A는 남편 강호림(신성록 분)에게 “내가 보고 싶어서 온 게 아니라 필요해서 온 거래. 나를 데려간다고? 미친거 아니야?”라며 백작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털어놨다.

지영A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정말 답답하다”고 오열했다. 그 사이에 지영A는 쓰러진 백작을 위해 치즈 김밥을 싸왔다. 백작은 쓰러진 상태에서도 치즈 김밥 냄새인 것을 알고 “경숙 씨 체취가 난다”고 말했다. 백작은 지영A에게 “어제 내가 심했다”고 사과했으나 지영A는 “나 거기는 안 간다. 아저씨한테 도움 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지영B(이소연 분)는 백작에게 해외 지사 설립할 때 자신을 보내 달라고 요구했고, 백작은 지영B가 가치 있을 경우에 그렇게 해주겠다고 대답했다. 백작은 지영B에게 “넌 매력적이다. 가끔 너무 머리를 굴리는 경향이 있다. 만들어진 날개는 높이 올라갈수록 위험해져서 비행 수트를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 난 약속한 건 지키는 사람이다. 널 위해 그 날개를 달아줄지 비행 수트를 줄지는 나도 궁금하다”고 약속했다.

백작은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이 한국 사람임을 밝혔다. 지영A를 자신의 딸로 소개하려고 했지만 지영A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미 양양(황승언 분)과 지영B에 의해 납치가 됐던 상황이었다.

지영B 역시 놀라며 양양에게 “납치라니 이게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어봤다. 앞서 양양은 “정산해야지. 언니가 받은 30억 토해내야지. 기자회견 시작하고 딱 3분 동안 이지영A 따로 떼놔. 그럼 우린 볼 일 없어. 언니가 한 것 잊었어? 언니는 백작한테 사기 쳤잖아”라고 말했던 것. 이에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영A는 금세 양양의 존재를 파악하고 오히려 벌을 줬다.

백작은 강호림을 자신의 사위로 만족하지 못했다. 이미 사표까지 쓴 강호림을 보며 백작은 “너 같은 놈이 가장이라고 있는 것은 ‘발암’이다. 지영이와 헤어져. 자네 같은 인간한테 지영이를 맡길 수 없어. 위자료로 지점장 자리를 주마”라고 말했다.

강호림은 자신은 부족하지만 장인어른이 지영A를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지영A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강호림은 “우리 헤어지자. 당신 지켜주겠다고 아버님께 말씀드렸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어. 어제 같은 일이 또 생긴다면 난 못 견딜 거야”라고 말했으나 지영A는 “넌 가족이야. 가족끼린 헤어지는 거 아니야.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딱 붙어 있어”라고 말해 강호림을 감동케 만들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상순♥이효리, 관광객들에 몸살 "쉬게 해달라" 호소(전문)

류준열, 혜리와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공식입장)

[Hi #이슈]아리아나 그란데, 이럴거면 오지를 말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