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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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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오열

입력
2017.08.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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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이 최민수 생각에 오열했다. MBC '죽사남'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이 최민수 생각에 오열했다. MBC '죽사남'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이 최민수 생각에 오열했다.

17일 밤 10시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백작(최민수 분)이 피습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A(강예원 분)는 아버지가 피습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등장해 그를 다독이자 지영A는 “나 서른 다섯이야. 엄마는 스물 일곱이고. 이젠 엄마보다 내가 더 나이도 많고, 주름도 많고, 아는 것도 더 많아”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영A는 “이럴 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정말 답답해”라며 오열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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