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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22세로 타임슬립 "유이 해수욕장 오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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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22세로 타임슬립 "유이 해수욕장 오면 안돼"

입력
2017.08.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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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필이 22살 해수욕장으로 타임슬립했다. '맨홀' 캡쳐
봉필이 22살 해수욕장으로 타임슬립했다. '맨홀' 캡쳐

김재중이 과거로 돌아갔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강수진(유이)의 해수욕장 방문을 막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봉필(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스물 두살 당시 놀러갔던 해수욕장으로 타임슬립했다. 그는 과거 해수욕장에서 강수진이 자신을 구해준 남자와 사귀게 된 사실을 기억해냈다. 수진은 패밀리들과 해수욕장에 도착했고, 봉필은 그들에게 "다시 서울로 올라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수진과 패밀리들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해변으로 달려갔다.

봉필은 윤진숙(정헤성 분)에게 "여기서 불이나. 그래서 수진이가 다른 남자랑 불이 붙는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윤진숙은 "이게 미쳤냐"며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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