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할까.
송윤아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한국일보닷컴에 "영화 '돌멩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만약 '돌멩이' 출연을 확정할 시 송윤아는 지난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셈이다.
'돌멩이'(감독 김정식)는 시골 마을에 찾아온 가출 소녀와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남자가 우연히 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윤아는 가출 소녀 은지를 보살피는 쉼터 사회복지사 김 선생 역을 제안 받은 상황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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