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일리아스
아우수스테 레히너 외 글ㆍ김은애 옮김. 성서와 더불어 서양 문학의 2대 원류로 꼽히는 일리아스, 그간 한국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던 니벨룽의 노래, 파르치팔의 모험 등 5권이 ‘레히너 시리즈’로 출간됐다. 문학과지성사ㆍ439쪽ㆍ1만3,000원
▦결혼이라는 소설 1,2
제프리 유제니디스 글ㆍ김희용 옮김. 세계여행, 동거, 페미니즘, 취업난 등 대학 졸업 후 사회로 내던져진 청년들의 단면을 유쾌하게 그린다. 민음사ㆍ430~580쪽ㆍ각권 1만5,000원, 1만6,000원
▦시를 읽는 오후
최영미 지음. 동서고금의 명시들 중 작가가 고른 44편의 시에 대한 해설. 원문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시어의 의미와 배치 등 시의 이해를 높이려는 작가의 세심함이 담겼다. 해냄ㆍ244쪽ㆍ1만5,000원
▦바람을 만드는 사람
마윤제 지음. 지나가는 시간에 굴복하고 순응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인가? 전설 속의 존재 ‘웨나’, 삶의 진리를 찾아 떠나는 한 남자의 여정. 특별한서재ㆍ216쪽ㆍ1만2,000원
교양ㆍ실용
▦세상의 중심보다 네 삶의 주인이길 원해
윤소희 지음. 세상에 막 나서려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36편의 글. 아들을 수신자로 새벽마다 쓴 편지들의 모음이지만 작가가 밝혔듯, 어쩌면 이 편지의 절실한 수신자는 자기 자신일지도. 밥북ㆍ288쪽ㆍ1만4,000원
▦큐레이셔니즘
데이비드 볼저 글ㆍ이홍관 옮김. 뮤직 페스티벌부터 점심 메뉴까지 큐레이팅 하는 세상이다. 많은 관심에도 도대체 큐레이터란 누구일까? 큐레이팅계 저명 인사부터 지하철 예술가까지. 관계자를 통해 알아보는 큐레이팅 문화. 연암서가ㆍ228쪽ㆍ1만5,000원
▦중국고대사
리펑 글ㆍ이청규 옮김. 한나라가 붕괴할 때까지의 역사를 담았다. 현대 중국 사회와 문화의 뿌리인 중국 문명 형성기에 대한, 30년 동안의 고고학 발굴과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사회평론ㆍ394쪽ㆍ2만3,000원
▦당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에른스트 푀펠 외 글ㆍ한윤진 옮김. 정보의 홍수 시대 합리적, 효율적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으로 당연한 것들을 쫓기에는 어리석음에 빠질 위험이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10가지 기술. 라이프맵ㆍ212쪽ㆍ1만3,000원
▦특별 기고
윤구병 지음. 저자는 분단을 넘어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영세중립 코리아’안과, 정치ㆍ교육ㆍ노동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근본적인 모순을 풀어낼 핵심 대안들을 제시한다. 보리ㆍ172쪽ㆍ1만원
아동ㆍ청소년
▦웃지 않는 병
정연철 글ㆍ김고은 그림. 웃음치료사 엄마와 웃지 않는 병에 걸린 아들이라는 모순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 기형적인 교육에 억눌려 답답하기만 한 아이들의 심리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휴먼어린이ㆍ124쪽ㆍ1만1,000원
▦꿈 너머의 꿈을 꾸다
김해등 글ㆍ고정순 그림. 붕당 정치로 어지러웠던 시대에 왕위에 오른 정조. 개혁을 위해 탕평책과 수원 화성을 건설하기도 했던 정조와, 그를 보좌했던 정약용의 발자취를 담았다. 스푼북ㆍ120쪽ㆍ9,800원
▦간디의 법 교실
이향안 글ㆍ최미란 옮김. 동아리 회장이 의논도 없이 마음대로 회칙을 정하자 친구들이 흥분하며 일어선다. 악법도 법이라는 것과 악법은 지킬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간디를 통해 해결법을 알아본다. 시공주니어ㆍ120쪽ㆍ1만2,000원
▦독도 가는 길
김일광 지음. 독도와 울릉도를 지켜온 안용복 장군과 수토사들, 독도의용수비대 등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우리 땅이었임을 강조한다. 현북스ㆍ192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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