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원제 BABY DRIVER)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만난다. 배우 안셀 엘고트도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진다
17일 ‘베이비 드라이버’ 측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대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평소 봉준호 감독과의 특별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지난달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개봉했을 당시 SNS에 “내가 좋아하는 감독 중 하나인 봉준호의 또 다른 훌륭한 작품 ‘옥자’”라며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봉준호 감독 역시 이번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내한 소식을 접한 뒤 흔쾌히 ‘베이비 드라이버’의 스페셜 GV에 응해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함께 내한하는 안셀 엘고트 역시 25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안셀 엘고트는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귀신 같은 운전실력을 가진 탈출 전문 드라이버로, 운명 같은 여자 데보라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되는 베이비 역을 맡았다. 이번 팬시사회에서는 안셀 엘고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는 설명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하는 ‘베이비 드라이버’ 스페셜 GV 및 안셀 엘고트 팬시사회는 소니픽쳐스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안셀 엘고트의 내한을 앞둔 ‘베이비 드라이버’는 내달 14일 개봉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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