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I팀이 사건을 해결햇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선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수사망을 유유히 빠져나간 송유경(임수향 분)을 잡기위해 윤정섭(이규복 분)의 심리를 자극, 그녀가 피해자 권유진(권소현 분)을 데리고 있는 장소를 알아내며 그녀의 숨통을 점점 조여가기 시작한 것.
NCI는 각자 흩어져 범죄 현장을 수색하며 실마리를 찾았고 도주하는 송유경의 차를 유민영(이선빈 분)의 기지로 막아낸 것은 물론 무고한 여성들을 납치, 감금, 폭행, 살해까지 일삼은 살인마 송유경 검거에 성공하며 권유진을 무사히 구해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악인이 된 송유경의 비극적인 과거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나황(유선 분)의 “악한 행위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힌다. 소크라테스”란 메시지는 과거 계부에게 성폭행 당한 자신을 지켜주지 못한 어머니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자기 자신까지 망쳐버린 그녀의 일생을 투영, 송유경이 다른 과거를 살았다면 달라졌을지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NCI의 팀장 강기형(손현주 분)이 자신의 처지와 비슷했던 과거 프로파일러이자 연쇄살인범 윤희철(남명렬 분)을 만나며 리퍼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했다. 이에 윤희철은 “내 도움 없이 넌 절대 리퍼를 상대하지 못해”라며 흔들리는 강기형에게 쐐기를 박을 한마디를 던져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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