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가 그만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빅스 LR은 1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앨범 'Whisper'(위스퍼)의 분위기 엿볼 수 있는 멤버 라비(Ravi)의 솔로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라비는 한적한 폐차장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눈빛과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셔츠부터 카디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위스퍼' 콘셉트를 표현하고 있다. 뜨거운 눈빛을 바탕으로 강렬한 올 레드 셔츠에 레드 스트라이프 셔츠를 한 번 더 걸친 뒤 검은색 모자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모습도 있다.
레오의 솔로 콘셉트 포토가 차가운 표정과 도도한 분위기에 집중됐다면 라비는 강렬한 레드를 바탕으로 열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곧 공개될 3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상반된 분위기와 뚜렷한 색깔을 가진 두 멤버가 하나가 될 때의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빅스 LR의 라비는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와 메시지를 담은 자작곡을 발표해왔다. 솔로 앨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프로듀서로서도 역량도 발휘했다.
한편 빅스 LR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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