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는 신예 보이그룹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다. 막강한 신인 워너원과 대적하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먼저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들의 하반기 출격이 예고됐다. 이들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쌓은 인지도와 팬덤을 바탕으로 워너원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오른다.
먼저 국민 프로듀서가 데뷔를 바랬던 유닛인 JBJ의 데뷔가 가시화되고 있다. JBJ는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김태동, 권현빈 등 워너원이 되지 못하고 아깝게 탈락한 연습생들로 이뤄진 가상 보이그룹.
하지만 가상이었던 이들의 데뷔는 현실화되고 있고 올해 데뷔를 예상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다.
여기에 레인즈까지 합류한다. 레인즈는 김성리, 이기원, 주원탁, 홍은기, 서성혁, 변현민으로 이뤄져있으며 이들 역시 국민 프로듀스들이 워너원이 되지 못한 연습생 조합으로 만든 가상 그룹이었다. 이들의 데뷔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프로듀스 10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학년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가 데뷔를 확정지었다. 더보이즈는 주학년,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까지 총 12인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24일 MBC에브리원 '꽃미남 분식집'을 통헤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등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피니트의 동생 그룹 골든차일드 역시 긴 예열기간을 마치고 데뷔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인피니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 그룹으로, ‘100년에 한 사람밖에 없는 완벽한 아이’라는 뜻을 가진 골든차일드는 오는 28일 정식 데뷔를 한다.
아이돌 천하에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하이틴 밴드 아이즈는 데뷔 전부터 버스킹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이들은 밴드로 데뷔 전부터 1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실력파 밴드의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
열혈남아는 16일 정식 데뷔한다. 빈, 마르코, 규혁, 타로, 지산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차별화된 콘셉트를 예고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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