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1부 10.7%, 2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1%, 12.9%보다 떨어진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이며 수목극 중 유일한 두 자리 수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1부 6.4%, 2부 6.8%의 시청률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KBS2 ‘맨홀’은 2.2%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저 시청률이자 2017년 KBS2 드라마 최저 시청률을 경신하고 말았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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