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지연이 ‘복면가왕’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차지연은 앞서 MBC ‘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이라는 이름으로 5연승을 차지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복면가왕’에 출연하던 중 결혼했다. 2차 방어전 전날이 결혼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반에 탈락할 줄 알았는데 5연승까지 갔다. 그래서 신혼여행이 계속 미뤄졌다. 결혼식도 올리고 거사도 치러야 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컨디션 관리만 했다”며 “하지만 아이는 가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얼굴을 공개하고 결혼했으면 더 화제가 됐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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