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가 1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 986개 스크린에서 20만 48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수는 922만 9092명이다. 개봉 15일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수가 1000개 아래로 떨어지고 관객수 증가도 다소 주춤해진 상태이지만 이번 주말 안으로 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청년경찰’은 823개 스크린에서 17만 4948명을 모아 2위로 다시 떠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1만 813명으로 오늘 안에 3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949개 스크린에서 15만 9604명을 모아 하루 만에 ‘청년경찰’에서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에 머물렀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672개 스크린에서 9만 652명을 모아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슈퍼배드3’은 398개 스크린에서 1만 8071명을 모아 5위, ‘빅풋 주니어’는 272개 스크린에서 1만 541명으로 6위에 올랐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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