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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와 싸움 때문? '맨홀' 김재중, 건달로 바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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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와 싸움 때문? '맨홀' 김재중, 건달로 바뀐 현재

입력
2017.08.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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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바뀐 현재에 당황했다. KBS2 '맨홀' 3회 캡처
김재중이 바뀐 현재에 당황했다. KBS2 '맨홀' 3회 캡처

'맨홀' 김재중의 현재가 바뀌었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연출 박만영 유영은, 이하 맨홀) 3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과거에서 맨홀을 타고 다시 2017년으로 도착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본 봉필은 "설마 이게 나야?"라며 놀랐다. 동네를 둘러본 그는 "이 동네는 왜 이렇게 됐냐" 읊조렸다.

그때 건달 둘이 봉필에게 꾸벅 인사를 했고, 봉필은 "모르는 놈들이 왜 인사를 하는 거지?" 의아해했다. 시간은 2017년 현재였지만, 돌아온 봉필은 예전과 달랐다. 그는 "2017년이라면 다시 돌아온 건가? 그런데 내가 알던 내가 아닌데"라며 의문스러워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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