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허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G 외국인 투수 허프(33)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전을 앞두고 "허프가 경기 상황에 따라 오늘이나 내일 불펜으로 등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등판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허프는 지난달 9일 잠실 한화전에서 왼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약 한 달만인 지난 13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한 그는 이날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후 허프가 선발 예고됐던 15일 잠실 kt전까지 비로 경기가 취소됐다.
양상문 감독은 "허프가 불펜에서 던지는 것을 본 뒤 몸 상태가 투구 수 등을 감안해 다음 등판 일정을 결정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허프는 올해 10경기에 나와 3승4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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