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16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 리플레이스에서 열린 새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앨범을 낼 수 있게 돼 즐겁고 행복하다. 지난 앨범에 '눈코입'이라는 곡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앨범 또한 많은 분들이 기대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만들 수 있었던 거 같다. 부담감이라기 보다는 앨범을 처음 만들 때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고 재밌게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제 음악적 색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음악적 스펙트럼도 더 넓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새롭지만 저 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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