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과 일자리 부족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감소는 국민들의 소득 둔화, 소비 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각종 사회 문제까지 야기합니다.
정부는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큰 틀 아래 일자리 창출을 최대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 부문에서도 조금씩 변화가 감지됩니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닙니다. 노ㆍ사ㆍ정이 머리를 맞대고 모두 한 발씩 양보하며 접점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에 한국일보는 16일부터 심층기획시리즈 ‘일자리가 성장이다’를 연재하고 있으며, 22일엔 새 정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문재인정부 일자리 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축사를, 장신철 부단장이 기조발제를 맡습니다. 전병유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선 최영기 한림대 객원교수(전 노동연구원장),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 김혁 민주노총 사무부총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법모색을 위한 치열한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일자리를 말한다’ 토론회
◇일시 : 2017년 8월22일(화) 10:00~12:00
◇장소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
◇참가문의 : 토론회 준비단(02-724-2255)
◇주최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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