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오른쪽)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회동에 앞서 이 총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북한 리스크 관련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총재는 모두 발언에서 “북핵 리스크는 전개 양상에 따라 앞으로 변동성 확대 현상이 재연될 소지가 있다”고 밝히며 “정부와 한은은 이에 대응해서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회동에 앞서 이주열(오른쪽) 한국은행 총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017-08-16(한국일보)
이어 김 부총리도 “최근 늘 갖고 있는 대내외 리스크가 있었지만 북한 리스크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한은과 함께 대응하고 협조할 것이고 필요한 것이 생긴다면 시장 안정 조치를 단호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열 총재와 만나서 단순히 북한 문제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대해 말씀을 나누면서 좋은 자리 되도록 하겠다”고 두 달 만에 만나는 회동의 의미를 밝혔다. 홍인기 기자
김동연(오른쪽)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회동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홍인기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회동에 앞서 이주열(오른쪽) 한국은행 총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김동연(왼쪽)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회동을 하기 위해 나란히 입장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김동연(오른쪽)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회동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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