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몬이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검출 파문으로 중단됐던 계란 판매를 재개한다.
티몬은 직매입을 통해 취급해왔던 생란을 즉시 판매 중단한 후 수거한 뒤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살충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상없음’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측은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안전성이 확보된 물량에 대해서 빠르면 16일 오후 1시 이후 다시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종전대로 15개짜리 대란 한 판에 2,950원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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