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좋니'가 역주행으로 1위를 싹쓸이하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16일 오후 1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소리바다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좋니'는 지난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10번째 곡으로 발표됐다. 듣는 음악의 힘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역주행, 결국은 1위까지 해냈다.
'좋니'는 포스티노가 작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한 발라드 곡이다. 윤종신 특유의 '찌질하고도 애절한' 남자의 심리를 담고 있으며 윤종신의 폭발적인 가창력도 느낄 수 있다.
윤종신은 '좋니'의 역주행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최선을 다한 듣는 노래들 앞으로 계속 선보일 겁니다. 미스틱, 월간윤종신 음악들 귀 기울여 주십시오"라는 소감을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류준열, 혜리와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공식입장)
백지영, 남편 정석원 디스 "육아+살림 빼고 다 잘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