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이상민의 크라잉랩 개인기를 선보인다.
1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유준상, 아이비, 차지연, 박은태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차지연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순백의 드레스를 늘어뜨린 채 입장을 했다. 드레스 한 짐을 들고 들어오는 차지연의 모습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차지연은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이상민의 크라잉랩에 도전해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차지연은 "부끄럽지만 뭔가를 해야 되니까"라며 또 다시 드레스를 짊어진 채 무대 앞으로 나왔고, 열정 가득한 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차지연은 사이버 가수가 될 뻔 했던 사연과 양양아가씨 코스프레를 했던 과거를 밝혔으며, 4세 연하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스토리까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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