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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청춘시대2' 하차한다...촬영 분량 "편집 예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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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청춘시대2' 하차한다...촬영 분량 "편집 예정"(종합)

입력
2017.08.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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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가 '청춘시대' 하차를 결정했다. 이지숙 기자
온유가 '청춘시대' 하차를 결정했다. 이지숙 기자

샤이니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한국일보닷컴에 "온유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 측 또한 "'청춘시대2'에서 온유가 하차한다. 촬영분은 제작진과 상의해 편집하게 될 것 같다. 후임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온유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한 여성을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 상대방이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론 등을 의식해 온유 측은 '청춘시대2'에서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출연을 강행했다면 예정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의 일정을 주연으로서 소화해야 할 가능성 또한 컸다. 이 역시 큰 부담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춘시대2'는 오는 25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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