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한국일보닷컴에 "온유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 측 또한 "'청춘시대2'에서 온유가 하차한다. 촬영분은 제작진과 상의해 편집하게 될 것 같다. 후임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온유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한 여성을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 상대방이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론 등을 의식해 온유 측은 '청춘시대2'에서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출연을 강행했다면 예정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의 일정을 주연으로서 소화해야 할 가능성 또한 컸다. 이 역시 큰 부담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춘시대2'는 오는 25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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