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후배 단역 배우를 위한 훈훈한 응원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오는 18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 3회에서는 ‘많은 작품에 출연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 편으로, 드라마와 영화 속 단역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이분들 중 한 분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가 도착했다”며 배우 유해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해진은 후배를 향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더불어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하며 자신을 챙겨준 후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해진은 지방에서 영화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특히 인터뷰를 끝내고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유해진은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못 했다며 다시 돌아와 제작진을 붙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과연 제작진과 배우 유해진의 깜짝 몰래카메라로 눈시울을 붉힌 출연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박미선, 김태우, 신봉선, 홍진호, 최대성, 김민경, AOA 지민 등 추리단들이 5팀의 순위를 정확히 추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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