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솔로로 출격한다. 빅뱅은 특히 솔로나 유닛으로 독특한 개성을 발산했던 바. 태양이 이번 솔로 활동으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태양은 16일 오후 6시 솔로 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달링' 등이 공개된다.
태양은 이번 앨범을 통해 3년 2개월만에 솔로로 활동한다. 솔로로서는 긴 공백기가 있었지만 유독 태양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건 그가 그동안 솔로 활동으로 보여줬던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태양은 '나만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 솔로로서의 색채를 확고하게 굳혀왔다. 알앤비 감수성을 강하게 보여주면서 무대 위에서의 댄스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구현해냈던 그가 돌아온 것.
특히 '달링'은 YG 내의 수많은 히트곡 뿐만 아니라 태양의 솔로 앨범에도 크게 힘을 실어줬던 테디가 함께 한만큼 이번에도 히트곡 메이커로서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지코가 앨범의 수록곡 피쳐링으로 나선다고 알려진 만큼 기존 솔로 앨범에서 보여줬던 감수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보여줄 시너지 역시 배가될 전망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백지영, 남편 정석원 디스 "육아+살림 빼고 다 잘해"
[단독]지코, 태양 새 솔로 앨범 피처링 참여 '특급 만남'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