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용준형 측이 대만 작곡가의 표절 인정과 사과에 반응했다.
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15일 한국일보닷컴에 "지금이라도 먼저 인정하고 사과해줘서 감사하다. 저작권 침해에 관련해서 정리 한 뒤 더 이상 용준형씨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대만 매체들은 최근 현지에서 발표된 '무면'이라는 곡이 용준형, 김태주가 작곡한 노래와 비슷하다는 보도를 했다.
이후 지난 14일 방진강은 소속사 퓨처사운드 음악 공작실을 통해 "비스트의 곡을 듣고 '무면'을 만들 때 무의식적으로 몇 소절 쓴 것 같다"고 표절을 인정하면서 "사과드리며 저작권을 침해한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법적 책임도 받아들이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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