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최현준의 죽음으로 구해주가 절망에 잠겼다.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78회에서는 아들 가야(최현준 분)의 사망 이후 절망하는 구해주(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주는 가야의 사망을 채 지켜보지 못했다. 홍지원(배종옥 분)은 절망의 눈물을 흘렸다. 손여리(오지은 분) 또한 가야의 사망 소식을 듣고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홍지원은 "우리 가야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이게 다 손여리 때문이다"라며 원망을 했다.
구해주는 병원에 도착해 가야의 시신을 확인했다. 그는 "우리 가야가 왜 죽냐. 이거 꿈 아니냐"며 혼란스러워 했다.
이후 구해주는 죽은 가야의 환각을 보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했다. 주변 가족들 역시 가야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겼다.
또한 구해주의 친모가 미국에서 돌아왔다. 그는 구도영(변우민 분)에게 "나 내 딸 찾으러 왔다"고 선포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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