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광원, 임오경 홍보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희, 현석, 이태현 홍보대사/ 사진=대한체육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7330봉사단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스포츠 7330 봉사단 4기는 총 200명이 선발됐으며 대학생, 동호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16일까지 사전교육을 받는다. 봉사 우수사례 발표, 팀 빌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올바른 봉사활동 방법을 배우고 소양교육과 스포츠 안전교육, 향후 봉사 계획 수립 및 실습교육 등을 받게 된다.
한편, 발대식 행사에는 수영 최윤희, 씨름 이태현, 핸드볼 임오경 전 국가대표 선수와 평소 생활체육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배우 현석씨도 참석했다. 또 은퇴선수들의 재능 나눔과 교육을 위해 결성된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광원)도 4기 봉사단과 함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4기 봉사단을 전국적으로 배치해 은퇴선수 및 프로구단 등 전ㆍ현직 선수들의 자원봉사인 체육 재능나눔, 대한체육회 각종 대회 및 행사지원, 체육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자원봉사, 생활체육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붐 조성을 위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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