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최지만(26)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동점 적시타와 결승 투런포를 가동하며 맹활약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램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팀이 올린 4득점을 모두 쓸어 담았다. 2회 삼진, 5회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0-2로 지고 있던 7회 2사 1,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쪽 동점 2루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9회 1사 1루에서는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14호)을 때리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최지만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78(234타수 65안타)로 상승했다. 시즌 홈런은 14개, 타점은 58점이다.
황재균(30)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랠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1사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트리플A 48번째 타점이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0.292에서 0.289(298타수 86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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