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다미가 통일을 염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임다미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송 ‘코리안 드림’ 음원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통일에 대해 막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노래를 통해 더 가깝게 추진한다고 하니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할아버지가 이북 분이시다. 부모님도 내가 한국과 관련된 것을 한다고 하니까 더욱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 드림’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노래로,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가수 정동하, 임다미, 보이스퍼를 비롯해 필리핀 가수 에드레이, 사브리나, 젠디 로즈 등이 보컬로 참여했다. 음원은 오는 15일 발매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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