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명불허전' 김남길, 제대로 발동걸린 코믹 '하드캐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명불허전' 김남길, 제대로 발동걸린 코믹 '하드캐리'

입력
2017.08.14 11:32
0 0

김남길이 '명불허전'에 출연 중이다. tvN '명불허전' 캡처
김남길이 '명불허전'에 출연 중이다. tvN '명불허전' 캡처

배우 김남길이 코믹연기로 초반 '명불허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는 4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청계천 한복판에 떨어진 허임(김남길 분)의 좌충우돌 서울 입성기가 그려졌다.

허임은 클럽 앞에서 처음 만난 연경과 엮여 신혜병원에 발을 들였다. '남친'이냐는 물음을 자기 뜻대로 해석한 허임은 연경(김아중 분)의 남친을 자청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휠체어에 현대의학까지 조선시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신문물을 접하며 좌충우돌하는 허임을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소화하는 김남길의 열연은 '허임'이라는 인물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무엇보다 김남길은 드라마 '선덕여왕', '나쁜남자', '상어'등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매력적인 인물들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왔기에 이번 '명불허전'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그런 기대에 부응하듯 단 2회 만에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선보인 열연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명불허전' 김남길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주리첸 누구? 유덕화가 20년 숨긴 아내+50세 임신

간미연, ‘복면가왕’ 퀴리부인 "4년 정도 노래 안 했다"

태연, 센스 넘치는 삼행시 짓기 "양XX니?" 폭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