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시부모님과 돈독한 사이임을 밝혔다.
김희선은 13일 밤 9시 방송된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결혼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한 달을 살았다. 술을 마시고 귀가하면 시아버님은 간에 좋은 약을, 시어머님은 해장국을 끓여주셨다"며 시부모를 자랑했다.
이어 "남편이랑 싸우면 먼저 어머님한테 말한다. 그러면 어머님은 내 편을 들어주신다. 함께 남편 욕도 하고 그랬다.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을 때 시어머님이 계산을 해 주신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저렇게 이쁘면 당연히 저렇게 하지. 우리 수홍이도 저런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라며 김희선을 칭찬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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