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이유리의 변호를 끝까지 거부했다.
13일 저녁 7시 55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의 재판 날짜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이유리 분)은 “아버지가 징역을 살 수도 있고, 집행유예면 풀려날 수도 있다. 수감될 확률은 판단하기 어렵다. 최근 7년 안에 신분을 사용한 것은 처벌 받을 것이다. 언론에서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본보기로 더 형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형제들은 “언니가 변호하게 해달라고 다 같이 말해보자”라며 아버지 변한수에게 요청을 했다. 하지만 변한수는 “이런 재판에 혜영이 앉혀 두는 것도 미안하다. 35년 간 내내 떳떳하지 못했다. 늘 마음 한 자락이 부끄러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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