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롤러보이의 정체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박용인이었다.
13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마돈나와 롤러보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에서 마돈나가 승리해 롤러보이가 가면을 벗었다.
어반자카파의 박용인은 “누구나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치킨 하나 사먹을 돈도 없을 때가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내가 말한 것보다 더 넉넉하게 돈을 넣어주시곤 했다. 오늘은 내 목소리를 숨기고 어머니께 한 번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팀 활동을 오래 하다보니까 혼자 노래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졌다. 두려움이 커져가서 극복하고 싶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래 만들고 부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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