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사진=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하늘(29)이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승째 달성에 실패했다.
김하늘은 13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지와72 골프클럽(파72·665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NEC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히가 마미코(일본)에 내줬다.
히가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한 김하늘은 나란히 1타를 줄이면서 최종 12언더파로 연장에 들어갔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에서 김하늘은 두 번째 샷을 홀 8m 부근에 떨어뜨렸다. 그러나 히가의 두 번째 샷은 홀 20cm 옆에 붙었다. 결국 히가가 버디를 잡으면서 김하늘은 준우승에 그쳤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던 이보미(29)는 합계 8언더파 7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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