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주말 극장가 흥행 쌍끌이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2일 전국 1410개 스크린에서 70만69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00만을 돌파, 총 725만7247명을 기록했다.
2위 '청년경찰'은 이날 1058개 스크린에서 51만7610 관객들이 관람했다. 개봉 나흘 만에 누적관객수는 144만4100명을 보였다.
3위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다. 28만1657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66만3212명을 돌파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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