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이 김건모 모친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미경은 지난 10일 방송된 tbsFM '지상렬의 브라보, 브라보'에 출연했다.
이에 박미경은 "김건모 씨가 같은 학교 후배다. 신입생 환영회 때 김건모 씨가 (나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더라. 지인이 박미경에게 음악을 많이 배우라고 했다더라. 그때부터 인연이 됐다"고 김건모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김건모 씨) 어머니가 (아들에 대해) 궁금한 게 많으시다. 김건모가 누구를 만나고, 학교 출석을 했는지 학과에 매일 전화해서 물어보신다. 그러다가 (어머니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박미경은 "그 집에 딸이 없고, 아들만 셋이다. 그 시절부터 그 집의 수양딸이 됐다 어머니가 '너는 돈 있으면 애들 퍼줘서 안 된다. 돈 모아줄게'라고 하시면서 5년 동안 관리를 해주셨다. 어머니께서 모아준 돈으로 하와이에 집도 샀다. 제가 관리했으면 지금 땡전 한 푼도 없었을 것"이라며 김건모의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뮤직]방탄소년단, 이번 화두는 'Love Yourself'…새로운 연작의 서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X케이트 윈슬렛, 다정한 20년 우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