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이 호랑이 관장님의 지나친 사랑을 받았다.
지난 1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차를 타고 실내서핑장으로 이동하던 중 호랑이 관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훈은 "화보 끝났다"며 운동을 쉬겠다고 말했고, 관장님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답했다.
이에 성훈은 "1박 2일로 서핑을 간다"고 다시 한번 부탁했다. 관장님은 "다음에 오면 악랄하게 시키겠다"며 휴가를 허락해줬다.
이후 다시 관장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관장님은 "서핑 가는 거 맞지? 의심스러워서 다시 걸어봤다"고 밝혔다. 그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저 정도면 사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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