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민이 대왕문어를 잡았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tvN 금요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문어낚시에 성공하는 이서진과 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PD에게 "카메라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봤더니 문어가 잡혀있더라"고 전해들었다. 이에 이서진은 환히 웃으며 황급히 바다로 나섰다.
그러던 중 염소젖을 짜고 돌아온 한지민을 마주쳤고 두 사람은 함께 문어를 잡으러 갔다. 통발을 꺼낸 두 사람은 생각보다 큰 문어에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너무 큰 사이즈에 이서진은 문어를 손으로 만지기 꺼려했고, 그 모습을 본 한지민은 "제가 꺼낼게요"라며 거침없이 문어를 통발에서 꺼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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