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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 '힙한 선생' 유라부터 지조까지 '흥 넘치는 스웨그 웹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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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 '힙한 선생' 유라부터 지조까지 '흥 넘치는 스웨그 웹드'(종합)

입력
2017.08.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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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합선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합합선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흥이 넘치는 웹드라마 '힙한 선생'이 온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웹드라마 '힙합 선생'(김아로미, 이정석/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에는 심나연 감독과 배우 이주영, 유라, 안우연, 지조가 참석했다.

'힙한 선생'은 힙합이라는 음악을 다루는 학교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나간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경쾌한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심나연 PD는 "굉장히 경쾌하고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믹극이다. 극성이 큰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일기처럼 볼 수 있는 시트콤같은 드라마"라고 '힙한 선생'을 소개했다.

유라는 "'힙한 선생'을 출연하며 너무 행복하다. 시즌2를 바라고 있다. 다양한 포인트에서 재밌게 볼 만한 부분이 많다. 아이들을 보며 재밌는 부분도 있고 많은 기대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그는 "연기 경험이 없는데 불구하고 아역 배우들이나 다른 배우들이 편하게 해줘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이어 유라는 "영어를 못하지만 학교 비정규직 영어 선생님을 연기한다. 일명 센언니에 똘기가 충만한 캐릭터다. 이 역할을 하면서 저의 똘기를 찾으면 같다"며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조 또한 이주영의 랩실력에 대해 "제가 놀란게 이주영씨 랩이 단기간에 성장하더라. 취미로 하겠다면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 본업으로 하시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전문적으로 보면 엉터리다"고 거침없이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합합 선생'은 유라와 이주영의 연대와 워맨스가 또 다른 볼거리. 심나연 PD는 "격식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나 이해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워맨스가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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