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가 베일을 벗는다. 이에 6인의 프로듀서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1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는 시즌1에 이어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여섯 프로듀서들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윤종신 “여섯 프로듀서들의 다양한 의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윤종신은 “여섯 프로듀서들의 다양한 의견”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프로듀서는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들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시즌에서는 프로듀서들의 이견도 많아졌다. 다양한 심사 기준을 가진 프로듀서들의 의견들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 “팬텀싱어에서만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준비하고 있다”
윤상은 ‘팬텀싱어2’의 관전 포인트로 사운드를 꼽았다. 그는 “다른 방송에서 찾을 수 없는 음악감독의 수준 높은 작업과 최고의 연주자들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곡을 만든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팬텀에서만 들을 수 있는 사운드 프로세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문정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명곡의 향연”
김문정 프로듀서는 ‘팬텀싱어2’를 통해서 공개될 명곡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시즌에서도 팬텀싱어를 통해 다양한 명곡들이 소개됐다”라며, “이번 시즌2에서도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과 숨겨져 있는 명곡들을 선별해, 시청자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리 “언어를 넘어선 음악의 힘”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마이클리는 방송을 통해 선보일 음악의 힘을 관전 포인트로 밝혔다. 그는 “팬텀싱어를 통해 음악이라는 언어의 힘을 느꼈다”며, “미국 친구들과 ‘팬텀싱어’를 봤는데, 그 미국 친구들이 저보다 더 ‘팬텀싱어’를 더 재미있게 봤다. ‘팬텀싱어’는 언어를 넘어선 특별한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손혜수 “시즌1과는 전혀 다른 32명 참가자들의 성장기”
손혜수는 ‘32명 참가자의 성장기’를 관전 포인트로 전했다. 그는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은 본선에 오른 32명이 전부 다 바뀌었다는 점”이라며, “지난해 시즌1 참가자들이 예선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매력을 느꼈던 것처럼, 전혀 다른 32명의 소리가 새롭게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또 다른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바다 “정서가 편해지는 디톡스 방송”
바다는 ‘정서가 편해지는 디톡스 방송’이라고 ‘팬텀싱어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팬텀싱어를 하면서 디톡스가 되는 것 같다”라며, “나보다 노래 잘하는 분들이 내가 찾아내지 못한 노래로 편곡해서 들으니 힐링을 넘어서 디톡스가 됐다. 여름이고 힘든 일이 있어서 다들 많이 지쳐있는데 정서가 편해지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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