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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 '팬텀2' 크로스오버 수면 위로...이번에도 레전드 예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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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 '팬텀2' 크로스오버 수면 위로...이번에도 레전드 예약(종합)

입력
2017.08.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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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바다 등이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지숙 기자
윤종신, 바다 등이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지숙 기자

'팬텀싱어'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크로스오버라는 생소한 음악 장르를 소개하며 신선한 감동을 줬던 만큼 '팬텀싱어2'에 대한 기대가 크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 PD와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형중 PD는 "6명의 프로듀서를 모시고 다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팬텀싱어2'에 많은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시즌1의 우승팀을 포함한 12명의 파이널 게스트, 그 외에 많은 출연자 분들이 잘 해 주셔서 마이너한 장르를 수면 위로 올렸다고 생각한다.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윤종신 역시 이번 시즌에 프로듀서로 나온다. 그는 "지난해 제작발표회를 할 때 우려도 많았다. 또 오디션이냐는 우려과 걱정이 있었다. 가요계에 없던 타켓층이 유입됐다. 그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있다. 많은 음악하는 분들이 크로스오버 음악을 만들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작은 시작이 돼 좋다"고 했다.

'팬텀싱어'는 지난 시즌 파이널 무대 등에서 사운드에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윤상은 "사운드 면에서 개선해야 할 분이 있다. 이번에 '팬텀싱어'에만 들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김문정은 "여러분들이 즐겨듣는 음악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선곡하는 음악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숨겨진 넘버들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자신했다. 마이클리 또한 "또 다시 하게 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제가 영어를 쓰는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멋진 프로듀서들과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바다 또한 "함께 하면서 프로듀스 분들에게 배울게 많다. 모든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면서 하는 방송이 지금까지 있었나 싶다"라며 "경연을 떠나 그 어떤 방송에도 없던 매력은 감동적인 수준의 음악을 볼 수 있다는 거다. 크로스오버라는 장르 자체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형중 PD는 시즌1 종영 이후 빠르게 시즌2로 돌아온 것에 대해 "시즌1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참가하고 싶어하셨던 분들이 예상보다 더 많았다. 그래서 더 좀 빨리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심사위원이다. 노래 하나를 두고 같이 심사한다. 모든 평가들이 부딪히더라. 댓글과 같이 심사하고 있다. 저희가 하는 걸 심사보다는 프로듀싱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바다는 "이 방송을 '디톡스'라는 말로 요약하고 싶다. 너무 좋은 노래를 만나 힐링을 넘어서서 디톡스가 되는 최초의 방송이 아닐까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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