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현지 언론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주말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와의 주말 경기에는 리치 힐(12일)-류현진(13일)-마에다 켄타(14일)가 차례로 나온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7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7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거둬 빅리그 진출 후 첫 1피안타, 1출루 허용을 기록했다. 어깨 수술 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다저스가 계속해서 선발들을 두고 경쟁 관계를 유도하는 가운데 류현진이 이번 등판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자신의 입지를 보다 확실히 굳힐 수 있다.
류현진이 올 시즌 샌디에이고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전 통산 6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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