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이 러시아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밤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는 러시아로 일탈여행을 떠난 정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은은 지하철을 타고 홈스테이 집으로 이동했다. 그는 내려야 할 정거장이 아닌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길을 잃었다. 다행히 길을 알려준 학생이 정재은을 따라 내렸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후 도로에 나선 그는 난관에 봉착했다. 집 주소가 한글로 적혀있어 외국인들에게 물어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정재은은 캐리어까지 팽개치며 열정적으로 길을 물었고, 그 결과 한 외국인이 그를 도와 같이 길을 나섰다.
외국인의 도움으로 홈스테이집에 도착한 정재은은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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